2016. 7. 21.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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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동네 근처에서 식사를 했습니다.

집에서 자주 먹는 편은 아니지만

간만에 좀 외식다운 외식을 했는데요

중화역 근처에 삼곱식당이라는 곳을 다녀왔어요

돼지고기나 소곱창 막창 이런것들을

먹을 수 있는 곳이었는데요

본격적으로 포스팅을 시작해보죠.










이곳인데요. 

웨이팅이 조금 있었어요.

사람들이 많은거보니 맛있는곳

같더라구요. 

아니면 가격대비 맛이 좋거나 ㅎㅎ










자리를 잡고 앉았습니다.

빈자리 없이 손님이 꽉차 있었어요.







메뉴는 돼지 목살, 삼겹살, 항생살 

등이었구요.

곱창류는 한우 곱창, 대창, 염통

막창, 특양 등이 있었어요

거기에 점심메뉴도 있네요.

저희는 돼지 목살 + 모듬곱창을 주문했습니다.








먼저 나온 두툼한 목살이에요

1인분이고 딱 한덩이 나오는데

고기가 굉장히 두껍고 정량이었어요.









불판에 올렸는데 뭔가

심플해보이는 느낌...ㅋㅋ







고기는 직원 분들이 다 구워주고

잘라주시네요.

이거때문에 분주하고 바쁘신 직원분들..

그래도 친절하세요

고기가 굉장히 두툼해서 기대중








거의 다 익어가는 고기들

그것을 기다리는 사람들..ㅋㅋㅋ









이게 얼핏보면 삼겹살 같은데요

목살이구요. 그리고

비계가 아니고, 목껍데기 부분이에요

굉장히 고소한거 아시는 분들은 다 아실거에요 ㅋㅋ








다 먹고 나온 모듬곱창셋트에요

대창과 막창, 곱창, 염통이 셋트로 나와요.








다른 소곱창집과 다르게 빨간 양념이

되어있네요

염통도 넓직하게 잘라서 나오구요.









염통은 그냥 소고기처럼 붉은기 없어지면

다 익은 것이므로 바로 먹으면 되구요

나머지는 조금 구워서 먹어야 해요.








곱창에는 곱이 뙇

많이 들어있네요

기름이 과하지 않고 적당하면서

담백하고 고소해서 맛있었네요.








기름덩어리 소 대창입니다.

음... 몸에 그리 좋지는 않다지만

그래도 이 고소함을 피하기 어렵죠

가~~~끔 2달에 한번 조금 먹어줍니다








다 먹고 통오라면이라는 것을

주문해봤어요. 괜시리 궁금하더라구요

그런데 시키자 마자 후회..








미리 먹을만큼 먹은 상태로

그냥 간단한 오징어 라면일줄 알았는데

오징어 한마리가 걍 통으로 들어가고

거기에 새우까지 들어가서

양이 굉장하더라구요.









맛은 있었으나 마무리를

너무 배부르게 해서 집가는 길이 

참 힘들었다는 후문입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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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복숭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