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직 시험준비 (시험과목 / 경쟁률)

간호직 시험준비 방법 및 시험과목 / 경쟁률

Q.

안녕하세요. 

간호직 공무원은 따로 인강이나 학원 등을 알아봐야하는건가요?

서울시쪽으로 준비하고싶은데 3과목 어디서부터 준비해야할까요

현재 대학생 2학년인데 막막해서 준비하고계시는분들께서 조언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A.

네 안녕하세요. 답변 드리겠습니다.

간호직 공무원은 서울시와 지방직 간호직으로 구분이 되며 시험과목, 문항수가 다릅니다.

서울시의 경우 생물, 지역사회간호학, 간호관리학 3과목의 시험을 보며, 각 과목당 4지선다형 문제로 출제되고, 

지방직의 경우 국어, 영어, 한국사, 지역사회간호학, 간호관리학 5과목을 4지선다형 문제로 출제됩니다. 

(모두 객관식 시험이며 각각 과목이 다릅니다. 

서울시는 영어시험 없이 3과목이라는 점이 특징이라 더욱 응시인원이 몰리는 편이구요.)

따라서 간호직의 경우 어느 지역으로 준비를 할 것인지가 가장 먼저 확인해야할 부분이라고 할 수 있으며, 서울시와 지방직을 동시에 준비하는 것은 그리 효율적인 방법은 아닙니다.

 

서울시의 경우 매년 1,800~2,400명 정도의 인원이 접수를 하고 있으며, 이중 40%에서 50%정도는 접수만 하고 시험에 응시하지 않고 있습니다. 즉, 실질적으로 시험에 응시하는 사람은 900명에서1200명 선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지방직의 경우는 준비하는 수험생 인구가 더 적습니다. 게다가 지방별 중복접수자가 많고, 시/군 별로 인원이 추가 분산되기 때문에 실제 응시율은 상당히 떨어지게 되어 응시율도 40~60%정도밖에 되지 않습니다.

 

또한 간호직은 3년이상 장기적으로 공부하는 수험생이 적습니다.

간호직은 행정직과는 다르게 개인 면허가 있기 때문에 취업이 용이합니다(행정직의 경우 시험에 합격못하면 새로 구직을 하기 매우 까다롭기 때문에 장수생이 많습니다). 따라서 공부를 하다가 시험에 몇 번 떨어질 경우 대부분 병원으로 다시 돌아가는 케이스가 많습니다. 행정직은 매년 출원인원이 증가하지만, 간호직의 경우 일정 선에서 유지되고 있는 가장 큰 이유 중 하나입니다.

 

이러한 점등을 감안하여 시험을 준비하셔야 합니다. 사전에 기본적인 정보나 계획없이 막연하게 시작하면 금방 포기할 수 있기 때문이죠.

서울시 쪽으로 지원을 하신다면 영어가 없다는점이 있기 때문에 무조건 학원을 다니는것 보다는 우선 자신의 환경이나 학습성향에 맞는 공부계획을 세우고 기간을 정하시는게 좋습니다.

간호직 시험에 대한 준비방법, 공부계획 및 시험 출제경향이나 자격 공부에 필요한 자료 등은 아래를 통한 지원을 받아볼 수 있습니다. 도움을 받고 싶다면 참고하시기 바랍니다.